2025 장애인의 날 - "나만의 페이스, 우리들의 레이스""장애가 직업의 한계가 되지 않도록, 기회를 만드는 것."히즈빈스는 단순한 장애인 일자리 제공이 아닌, 장애가 ‘커리어’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히즈빈스가 직무 개발을 시작한 이유와 앞으로의 목표를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한 잔의 커피로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 희로애락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던 우리의 시작을 떠올려 봅니다. 그렇게 탄생한 ‘히즈빈스’는 현재까지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바리스타, 로스터, 파티셰 등 전문 직무를 개발하며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단순한 고용 제공에 머물지 않습니다. 히즈빈스 바리스타 중 강사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분들을 선발하여, ‘드림백 클래스(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꿈을 나누고, 자신의 이야기를 커피 한 잔과 함께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바리스타들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스스로의 커리어를 확장하며 더 큰 꿈을 꾸며 도전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장애가 커리어가 되는 직무 개발향기내는사람들은 ‘장애가 장애가 아닌 강점이 되는 직무’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는 시각, 청각, 지체장애 당사자들이 자신의 특성을 살려 직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단순한 베리어프리를 넘어 유니버설 디자인 관점에서 일상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독립적으로 서비스와 제품,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습니다.특히, 정보 접근이 가장 어려운 시각장애인 당사자 3명이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비장애인의 시각에서는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불편함과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경험이 곧 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인사이트가 되고 있는 것이죠.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그리고 더 나아가 풍요로운 삶히즈빈스는 단순히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장애인의 삶이 보다 더 풍요로워지는 것, 그리고 직업이 삶의 가치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커피 한 잔을 만들고, 고객과 소통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더 나아가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모든 과정이 장애인의 커리어가 되는 세상. 히즈빈스는 이러한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2025년 장애인의 날, 우리와 함께 장애가 아닌 가능성에 주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