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히즈빈스 매장 소식 🎈롯데렌탈 매장 OPEN🎈 지난 8월 8일 강남에 히즈빈스 롯데렌탈점이 오픈했습니다. 히즈빈스 롯데렌탈점의 또 다른 이름은 MoCa입니다. 모두의 카페를 줄여서 표현한 말이지요. MoCa 에는 2명의 매니저님과 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분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롯데렌탈 600여명의 직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사내 카페가 생긴 것이 최고의 복지입니다. 오픈한 첫날 부터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는 소문입니다. 직원가로 저렴하게 제공되지만 커피의 맛과 품질에 다들 놀라며, 많은 직원 분들이 히즈빈스 커피 맛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매니저님들과 바리스타분들에겐 새로 일터가 생겼습니다. 일터가 생긴다는 것은 우리가 평범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는 시작입니다. MoCa, 히즈빈스 롯데렌탈점이 이리와 어린 양이 뛰어노는 천국 같은 매장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고 만들어 가겠습니다. 롯데렌탈점에서 일하는 바리스타 선생님들 (왼쪽에서부터 호야, 알렉스, 레오, 베티, 수잔, 캔디) 히즈빈스 호브(HOVE) 매장 준비중🛠️ 히즈빈스 HOVE점 준비중인 모습 9월 5일에는 하나로의료재단이 위치한 종로 그랑 서울 빌딩 2층에 SCL(서울의과학연구소), 하나로의료재단, SHC(SCL Health Care) 3개의 기업이 '호브(HOVE)' 라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을 만들어 히즈빈스 호브점을 오픈합니다. 이곳은 특별히 3명의 매니저와 10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는 매장으로써 지금까지 히즈빈스 매장 중 가장 많은 인원이 근무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건강 검진을 받은 손님들이 주로 이용하는 매장 특성상, 음료 뿐만 아니라 죽도 제공하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이곳에서 또 어떤 아름다운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또 한 명의 삶이 회복될지 기대해봅니다. 히즈빈스 호브점은 외부 손님도 이용할 수 있는 매장입니다. 많이 찾아오셔서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ㅊㄱㄷㅇ project 01 친구데이👩🏻🦰👩🏻 친구데이 포스터 세상을 바꾸는 커피를 만드는 히즈빈스에서 작년 말, 히즈빈스만의 따뜻한 고유문화를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나눌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했습니다. 최근에 관심을 많이 받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장애인을 주요 등장인물로 내세울 만큼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과거에 비해 많이 좋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현실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이 고민이 되었습니다. 매장에서 근무하는 매니저분들조차 고객들과 소통하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표시한 것이 사실입니다. ‘다들 바쁘고 힘든데.. 관심 없을 텐데.. 장애인 바리스타들과 고객 간에 소통이 잘 될까?’ 우려할 만큼 현장에서 볼 때 여전히 우리 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이 견고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시도했습니다. 친구데이를 시작으로 ‘안된다’고 말하는 사회에 문을 두드려 보기로! 우리가 서로 친구가 되자는 의미를 가진 ‘친구데이’는 음료를 주문하시는 고객이 장애인 바리스타의 이름을 불러주시면 작고 귀여운 젤리를 선물해드리는 소소한 이벤트였습니다. 어색하고 수줍게 시작했지만, 장애인 바리스타 선생님들에게는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이름을 부르지 않아도 음료를 주문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던 아주 건조한 고객과 바리스타의 관계를 벗어나, 고객이 음료가 아닌 자신에게 주목해주고, 이름이 불려 지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고 기쁜 일인지를 경험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젤리는 금세 많은 분께 그렇게 이름과 관심 사이로 전해졌습니다. 이 이야기를 9시 뉴스에서 듣지 못하셨다는 것은 이 이벤트가 큰 이슈가 되지 않았다는 뜻이겠지요? 그렇다고 실패였을까요? 아닙니다. 대성공이었습니다. 고객분들도, 바리스타 선생님들도, 반신반의하시던 매장 매니저님들도 모두 즐거워하셨거든요. ‘ㅊㄱㄷㅇ’는 계속됩니다. 10월 9일은 무슨 날일까요? 네, 한글날입니다. 그런데, 저희는 천국데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천국 같은 매장을 꿈꾸며, 준비 중입니다. 여러분들을 천국에 초대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천국 ‘히즈빈스’에 오세요😀 매니저님들의 친구데이 이벤트 후기 "선생님들이 처음에는 부끄럽고 어색해하셨는데, 고객님들이 이름을 불러주시니 존중받는 기분이 들어 기뻤고, 손님들이 이름을 안 불러 주실까 걱정이 되었는데 크게 불러주셔서 닉네임을 알릴 수 있어서 좋으셨다고 하네요ㅎㅎㅎ 선생님들과 손님들이 소통하는 내내 저도 웃음이 나왔습니다" -울산보건소점 이태훈 매니저님- "선생님들이 자기 이름이 몇 번 불렸는지 셀 정도로 굉장히 즐거워하셨어요~! 이름 불러주는 손님들하고 한 번 더 눈 마주치고 얼굴 익힐 수 있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판교와디즈점 이다영 매니저님- "오늘은 커피를 내리던 이자벨에게 포스를 맡겨드렸는데, 손님들에게 '제 이름을 불러주시면 작은 선물을 드려요'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는데, 옆에서 저는 빵 터지고 손님은 겸연쩍어하시다가 '이자벨 고마워요!'라고 하시는게 순간마다 추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이 젤리를 주실 때마다 즐거워하고 뿌듯해하시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노을점 우근영 매니저님- NEWS 로컬 사회적기업 (주)향기내는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다는 것은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우선순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더 좋은 여건을 만드는 것이 저희 같은 선배가 해야 할 일이고, 그래야 더 유능한 청년들이 사회적기업에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사 보러가기 NEWS 2022 경북 사회적경제 혁신 성장사업 본격화 "ESG와 사회적경제는 다르게 읽지만 사실 같은 뜻이며 기업이 고전적 프레임을 넘어, 미래·환경·가치 지향적인 관점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의 품질 혁신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사업이다" 출처: 한국경제 신문 기사 보러가기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밤길걷기 자살예방 캠페인🌙 밤길걷기 캠페인 메인 포스터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하루에 36.1명이 자살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자각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희망으로 걸어 나가는 특별한 캠페인입니다. 작년에 몇몇 히빈이(히즈빈스인들의 줄임말)들이 참여하였던 캠페인이었고, 올해에는 더 활발하게 홍보해서 더 많은 히빈이들과 함께하려 기획하던 중에 ‘걸으면서 다른 러버커를 만나면 소소하게 히즈빈스 커피라도 나눠드리며 서로 격려하자’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소소하지만 진심 어린 바람이 많은 히빈이들과 캠페인 담당자들에게 전해져 히즈빈스가 이번 9월 3일~4일까지 2일간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행사에 부스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찾아주시는 러버커 선착순 2,000명에게 응원 차 콜드브루 커피를 제공합니다.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밤길걷기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는 2개의 히즈빈스 이벤트들 자살예방 캠페인은 히즈빈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데요. 저희 히즈빈스 선생님분들 중에서도 과거 히즈빈스에 오기 전 자살 충동을 느끼셨고, 자살을 시도하신 분들도 있으세요. 힘들었던 날들을 보내셨지만, 히즈빈스를 만나 조금씩 변화되어가며 삶에 열매를 맺어가고 있습니다. 히즈빈스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해 설립된 회사이기 전에, 장애인들의 꿈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설립된 회사입니다. 히즈빈스 창업자 임정택 대표님의 일화인데요. 장애인복지기관에서 봉사하시며 알게 된 회원 한 분의 꿈이 무엇인지 여쭤보았는데, 병이 낫는 것도 아니고, 명절날 어머님께 선물하는 것이라고 꿈이라고 나눠주셨는데, 일자리가 없어 돈도 벌 수 없고, 돈을 벌 수 없어서 명절날 부모님께 선물을 못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대표님이 무슨 일을 하고 싶냐고 물어보니, 공유처럼 멋있게 커피를 내리고 싶다(당시 드라마 커피프린스2호점 방영했습니다)하여 시작한 것이 히즈빈스 카페입니다. 히즈빈스의 존재 목적과 이유는, 일자리를 넘어, 세상이 너무 힘들고 외롭고 답답하여 잠시 생명의 소중함, 존재의 소중함을 잃은 분들께 ‘당신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존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입니다. 밤길걷기 켐페인 인스타그램 히즈빈스XSK스토아 📺 SK 홈쇼핑 방송 결과 📺 지난 8월 4일에 히즈빈스 디카페인 콜드브루와 게이샤 블렌드 파우치 커피가 TV에 나왔습니다. 바로 SK스토아 홈쇼핑 방송이었는데, 이쁜 디자인에 맛까지 좋은 제품이라는 소문 덕분인지 344세트나 판매되었답니다. 히즈빈스 디카페인 콜드브루 1개와 게이샤 블렌드 파우치 커피 1개를 1세트로 구성했으니 688개의 제품이 판매된 셈입니다. 이어서 또 요청에 의해 8월 18일에 2차 방송 또한 진행했구요. 올해에도 어김없이 히즈빈스를 초대해 주신 SK스토아에 감사드리고, 저희 제품을 구매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대차정몽구재단 온드림 소식지, 히즈빈스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세상을 위하여🤝🏻 경북문화관광공사 오이소 TV 😊카페 100선 with 히즈빈스😊 영상 보러가기 레치얌 숏툰 보러가기 (주)향기내는사람들/히즈빈스 hisbeans@hisbeans.com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로 226번길 6, 2층 054-262-4620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