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e 2024 & Hello 2025🌅

2024년을 마무리하며 전하는 히즈빈스 소식 T H A N K Y O U Bye 2024 & Hello 2025 히즈빈스 뉴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2024년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시간입니다. 한 해 동안 많은 일들이 있으셨지요? 그 모든 순간들 속에서 여러분들이 하신 노력은 그 성취와 결과 보다 더 소중합니다. 히즈빈스도 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가득 느꼈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올 때면 설렘과 함께 작은 두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희망과 소망이 있다면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힘을 가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다가오는 2025년은 지금 품고 계신 소망들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히즈빈스는 여러분의 여정 속에서 함께하며, 모든 장애인과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을 위해 힘써 나아가겠습니다. 새해에는 더 큰 행복과 희망이 여러분의 일상에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올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isbeans' News 2024 히즈빈스 10대 뉴스📰 한해 히즈빈스를 뜨겁게 했던 2024년 히즈빈스의 10가지 소식 Story Of The Year 따뜻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포항 세명기독병원 동관점에서 근무하는 데이빗(김철수)입니다. 벌써 히즈빈스에서 근무한 지 2년이 지나고, 3년 차에 접어들었네요. 저희 매장에는 지적, 지체, 정신 장애를 가진 선생님들이 계신데, 그중에 청각장애를 가진 팔레트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팔레트는 어린 시절 후천적 사고로 청신경에 문제가 생겨 오랫동안 보청기의 도움을 받아 소리를 듣는 환경에 적응해야 했습니다. 현재는 남아 있는 청신경도 거의 없어 보청기의 도움을 받아도 거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소리를 점점 잃어가는 것에 대한 상실감은 팔레트의 삶을 단번에 무너뜨릴 것만 같았지만, 그에게는 또 다른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직원들끼리 이야기도 하고 웃기도 하는데,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 항상 그 내용이 궁금했고, 또 한편으로는 혹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들로 마음이 괴로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출근하면 “항상 홀로 외로움과 싸우고 있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전체 글 보러가기 히즈빈스 공식메일 hisbeans@hisbeans.com 054-262-4620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