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빈스 4월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가능성에 물을 주는 시간 🌱 by. 전략기획실 리아 겨울을 견뎌 낸 씨앗이 어느 날 불쑥 싹을 틔우고 연한 초록잎 위에 꽃을 올릴 때, 우리는 온몸으로 ‘살아 있음’을 느낍니다. 자연에 사계절이 있듯 우리 삶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찾아옵니다. 따뜻한 봄처럼 마음이 충만한 날도 있지만, 작은 온기조차 간절한 겨울 같은 날도 분명 존재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계절은 흐른다는 것입니다. 변화는 없고, 너무 오래 물만 주는 것 같아 지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반드시 꽃피울 날이 온다”는 것을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물을 주는 시간이 있기에 새로운 가능성의 싹은 다시 고개를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진행한 2025년 장애인의 날 기념 ‘이상한 커리어 공모전’에서 히즈빈스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도 '도전과 지지' 였습니다. 우리는 '장애의 유무'보다 '기회가 주어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꿈이 머릿속에서 끝나지 않고 현실이 되는 세상을 바라보며, 앞으로도 그 가능성에 꾸준히 물을 주려 합니다. 얼마나 걸릴지는 알 수 없지만, 서로를 지지하며 묵묵히 걸어가는 이 시간 끝에 ‘모든 장애인이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이 반드시 올 것이라 믿습니다. 🌱 🏃♂️2025 장애인의 날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히즈빈스 롯데오토케어점 | 이브와 함께한 따뜻한 시간☕️ 히즈빈스 현대엘리베이터점 | 여기는 엘리스 카페! 특별한 바리스타를 소개합니다 장애, 기업에는 경쟁력이 됩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장애, 경쟁우위의 원천') 방문해보고서 - 성수동 테마 카페 '와니타음악감상실' 제3회 IKE LOA 심포지엄 Column 홈 카페, 내 손으로 직접 내려 마시는 커피의 매력 2편 News “장애인 바리스타 165명 양성… 자립형 모델 구축해 장기근속 도와” 안녕하세요, 세상을 바꾸는 커피 히즈빈스입니다. 2025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상한 커리어 공모전'과 '치얼업 커리어 이벤트'를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풍성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장애인 미래 일자리에 대한 꿈과 열정, 도전의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히즈빈스는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해 꾸준히 걸어가겠습니다. 계속 지켜봐 주세요🏃♂️ 히즈빈스 롯데오토케어점 | 이브와 함께한 따뜻한 시간☕️ 이브는 제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일을 아주 잘하는 바리스타였습니다. 좋게 보면 업무 능력이 뛰어났고, 다르게 보면 동료 바리스타와의 소통보다는 일에만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브의 속마음을 들으며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던 건, 이브가 가지고 있던 강한 책임감 덕분이었습니다. 매장이 잘 운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묵묵히 업무에만 집중해왔던 거죠. 매장 운영과 메뉴 제조에 대한 부담을 제가 맡겠다고 하니, 그제서야 마음을 조금 내려놓는 것 같았습니다. 이브는 이전에 프랜차이즈 카페의 바쁜 환경에서 일하다 보니, 무의식중에 동료에게 지시부터 하게 되는 습관이 생겼다고 해요. 그래서 함께 대화를 나누며, 동료에게 말 한마디 전하기 전에 잠시 기다려주고, 배려하려는 모습을 연습해 갔습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이브가 점점 성장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전문 보러가기 히즈빈스 현대엘리베이터점 | 여기는 엘리스 카페! 특별한 바리스타를 소개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에는 특별한 카페가 있습니다.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그래서 더 정성스러운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장애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꿈을 펼치고 있는 바리스타들이 현대엘리베이터 직원들을 미소로 맞아주는 곳입니다. 영상 보러가기 장애, 기업에는 경쟁력이 됩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장애, 경쟁우위의 원천') 막연하게 장애인 고용을 어렵다고 느끼셨던 분들, 귀찮고 번거롭기만 한 일이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계실까요?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린 ‘장애, 경쟁우위의 원천’이라는 아티클을 기반으로 장애인 고용이 기업에 미치는 실질적이고도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장애인 고용이라고 하면 흔히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어쩌면 장애인을 고용하는 것이 기업에 리스크가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산업 분야에서 장애인 고용으로 인해 실질적인 경쟁력은 물론, 장기적인 수익성까지 이어지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래 네 가지 측면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번 살펴볼까요? 전문 보러가기 방문해보고서 - 성수동 테마 카페 '와니타음악감상실' 안녕하세요. UD큐브 샬롯입니다! ‘방문해보고서’는 UD큐브 멤버들이 직접 다양한 공간들을 방문해, 일상 속에서 유니버설 디자인(UD)이 얼마나 적용되고 있는지를 체험하고 발견한 장점과 개선점을 공유하는 시리즈입니다. 오늘은 성수동에 위치한 테마 카페 ‘와니타음악감상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다양한 LP가 구비되어 있어, 음료 한 잔과 함께 옛 감성을 느끼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음악 감상이라는 특성상 시각적 요소보다는 청각에 집중하는 공간이기에, 이번에는 ‘청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음악 감상’이라는 관점에서까지 섬세하게 이 공간을 바라보고자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청각장애인이 음악 감상실에 올까?”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UD큐브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못 가는 것이 아니라, 안 가는 것일 수 있어야 합니다.” 전문 보러가기 Column 홈 카페, 내 손으로 직접 내려 마시는 커피의 매력 2편 by. 카페사업본부 브래드(황희균) 유난히 변덕이 심했던 겨울과 봄의 그 어디쯤을 지나, 이제는 완연한 봄이… 아니, 어쩌면 여름이 벌써 온 듯하다. 독자들은 짧디짧았던 봄의 벚꽃과 봄기운을 제대로 만끽했는지 궁금하다. 나는 최근 이사한 집에서 브루잉 커피를 내려 마시며 나름대로의 변덕쟁이 봄을 보내고 있다. Chapter 2. 나는 어떤 원두, 어떤 맛을 좋아하는가? 대체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구수한 맛을 좋아한다. 누룽지처럼, 된장찌개처럼 구수하고 진하고 깊은 맛. 그래서 대부분의 카페에서도 그런 구수한 맛의 커피를 많이 판매하고, 우리도 자연스럽게 그런 커피를 편하게 즐기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사실 커피에는 꽤 다양한 맛과 향, 그리고 뉘앙스가 존재한다.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견과류 같은 고소한 커피, 스페셜티라 불리는 베리류의 상큼한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 다크초콜릿처럼 묵직한 뉘앙스를 가진 커피, 혹은 주스처럼 산뜻하고 복합적인 향미의 커피까지 정말 셀 수 없이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는 게 바로 커피다. 전문 보러가기 제3회 IKE LOA 심포지엄 매년 미국 교육부, 영재 및 재능 교육 프로그램 기금 프로젝트인 CLD TEAMS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IKE LOA 심포지엄'에 한국 대표로 히즈빈스가 초대되어 장애인 고용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 외에도 중국, 태국, 하와이의 국가별 정책과 장애인 고용을 위한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경우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을 고용한 사업주에 대해 법정 의무고용율에 따른 장애인 근로자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며, 미이행 시 부담금을 내는 '장애인고용부담금' 제도와 장애인 고용시 사업주와 장애인 근로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어서 이 정책을 활용하여 기업과 히즈빈스가 함께 사내카페를 만들어 장애인 바리스타를 직접 고용하는 사업 모델을 소개하였다.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시너지를 낸 사례로 다양한 국가에서도 히즈빈스 모델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산업 생태계를 변화시키는데 앞장선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IKE LOA 심포지엄 페이지 방문하기 “장애인 바리스타 165명 양성… 자립형 모델 구축해 장기근속 도와” “장애인 일터는 비장애인 일터와 구별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애인 고용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일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15일 서울 중구에 있는 카페 히즈빈스(HIS BEANS) 명동점에서 만난 이민복 히즈빈스 이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선 장애인과 비장애인 일터 사이의 문턱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장애인 자립을 위한 고용 모델을 제시하는 사회적 기업 ‘향기내는사람들’의 카페 브랜드 ‘히즈빈스’는 장애인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한 뒤 직접 고용한다. 또 여러 기업에 장애인 고용 사내 카페 운영 모델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전문 보러가기 이번 히빈레터는 어떠셨나요? 궁금한 점이나 요청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좋았어요! 별로예요! (주)향기내는사람들/히즈빈스 hisbeans@hisbeans.com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로 226번길 6, 2층 / 054-262-4620 수신거부 Unsubscribe 히즈빈스 홈페이지 방문 친구에게 뉴스레터 공유할 URL 주소 복사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