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빈스 7월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존재로서의 아름다움🌷 by. 사업기획팀 리아 여름의 생명들이 각자의 모습으로 싱그럽게 빛을 내는 7월입니다. 우리는 때로 행복을 위해 무언가를 끊임없이 채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모습이 되어야 하고, 남들만큼의 속도를 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지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문득, 진정한 행복은 무엇으로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존재 자체를 기뻐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무언가를 이루어서가 아니라, 존재 자체가 충분히 소중하고 아름답기 때문이죠. 히즈빈스에서는 그 깨달음이 매일의 현실이 됩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한 사람의 고유한 강점을 바라볼 때, 우리는 존재만으로도 얼마나 충분히 아름다운지를 발견합니다. 한 잔의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의 진지한 눈빛, ‘안녕하세요’ 하고 건네는 따뜻한 인사, 조금 서툴러도 괜찮다며 서로를 기다려주는 동료의 미소. 이 평범하고 소중한 순간들이 모여 ‘나’의 하루를, 그리고 ‘우리’의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결과나 목표가 아닌, 곁에 존재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한달 되기를 바랍니다.🌻 히즈빈스 매장 | 직영점과 자문운영점(사내카페)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화성점 OPEN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발안점 | 바리스타 써니의 성장 이야기 히즈빈스 에스엘점 | 울산 영남권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도전기!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사례 - 엑스퍼트아이엔씨 스마트글라스 Column 저는 커피순이입니다 히즈빈스 소개 ➋ 히즈빈스 매장 히즈빈스는 '함께 하는 문화와 핵심 시스템의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합니다. 2025년 5월 기준 국내외 3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은 두 종류로 나뉩니다. 직영점과 자문운영점(사내카페)입니다. 히즈빈스 직영점은 명동점, 서울영동교회점, 디캠프점, 포항 문화예술회관점, 포항시청점, 울산남구보건소점으로 누구나 방문하여 히즈빈스 문화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자문운영점은, 기업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임직원들의 복리후생을 목적으로,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해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카페를 운영하는 것을 히즈빈스가 자문하고 돕는 형태의 매장입니다. 현대엘리베이터, 롯데케미칼, 롯데렌탈, 롯데오토케어, 두산밥캣코리아, SK하이닉스, 램리서치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SL주식회사, 쎄트렉아이, 애터미, 와디즈, 노을, 올포랜드, 신흥SEC, 루닛, 웹젠 등 기업들에 사내카페를 구축하여 장애인 고용을 돕고 있습니다. 특히 IT, 의료, 금융, 반도체 등 휴먼 에러 리스크에 민감한 업종에서도 장애인 고용과 임직원 복지, ESG 전략 사업으로 히즈빈스 모델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문 보러가기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화성점(테라시스 2호점) OPEN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화성사무소에 히즈빈스 사내카페 ‘테라시스’ 2호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카페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발안점(1호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화성사무소라는 핵심 거점에 추가로 매장을 만든 것이라 더 의미있는 사례입니다. 카페 이름은 1호점과 동일하게 ‘테라시스’로, 도쿄일렉트론(TEL)과 오아시스(OASIS)의 합성어입니다. 사내카페를 통해 쉼과 활력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테라시스 2호점에는 총 8명의 팀원이 함께하는데요. 매니저 젤다와 릴리, 바리스타 그린, 메이슨, 하루, 베리, 쏭, 스타입니다. 잎으로 테라시스가 만들어갈 따뜻한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문 보러가기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발안점 | 바리스타 써니의 성장 이야기 "써니는 중증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근무자입니다. 낯을 많이 가리고 새로운 환경에 어려워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저 써니가 근무하면서 불편함만 없기를 바랐는데, 어느새 테라시스 1호점에 없어서는 안 될 바리스타로 성장했습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테라시스는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텀블러 사용을 지향하는 매장입니다. 텀블러의 모양과 크기가 다 제각각이다 보니 당연히 혼잡해질 것이라 예상했으나, 써니는 뛰어난 기억력을 발휘해서큰 문제 없이 매장의 중심을 잡아주었습니다. 써니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발안캠퍼스 임직원분들의 특징을 잘 외웁니다. '오후에 밀크티를 꼭 드시는 분', '퇴근 직전에 오곡라떼는 드시는 분' 등 테라시스 1호점과 임직원분들에게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있었다 보니 자신감을 얻은 써니는 조금 더 전문성을 가지고자 바리스타 학원과 베이킹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전문 보러가기 히즈빈스 에스엘점 | 울산 영남권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도전기! 안녕하세요! 히즈빈스 SL점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크레마입니다. 오늘은 저희 히즈빈스 SL점 바리스타 선생님들의 특별한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7월 2일 수요일, 저희 바리스타 선생님 여섯 분(올라프, 소피아, 샘, 찰스, 버터, 브라이언)이 울산 영남권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바리스타 대회 출전은 처음이다 보니, 솔직히 매니저로서 처음에는 조금 부담스러워하거나 망설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해보고 싶어요!"라고 적극적으로 이야기해주셔서 정말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선생님들의 뜨거운 열정에 저랑 푸린(SL점 매니저님) 마음이 움직여 바로 지원서를 작성하고 출전을 결정했습니다. 전문 보러가기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사례 - 엑스퍼트아이엔씨 스마트글라스 우리는 매일 언어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 언어라는 도구가 누군가에게는 때때로 소통이 아닌 장벽이 되기도 합니다. 청각 장애인이나 난청인들은 음성 언어를 직접 듣는 데 어려움을 겪고, 외국인들은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표현되고 전달되는 정보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또한 제2외국어를 배우는 사람들도 완벽하지 않은 언어 때문에 귀로 듣는 것뿐만이 아닌 글로 적힌 언어를 함께 보길 원하는 경우도 많으며, 난청을 가지게 된 고령자들도 종종 대화의 흐름을 놓치곤 합니다. 이처럼 언어를 통한 소통에서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에게 기술은 새로운 소통의 길을 열어 주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엑스퍼트아이엔씨의 스마트글라스 역시 들리는 언어를 문자로 변환하여 보여줌으로써 언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전문 보러가기 Column 저는 커피순이입니다 by. 히즈빈스 올포랜드점 바리스타 비비 언제부터였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 이후부터 저는 스스로를 '커피순이'라고 부르게 된 것 같아요. 달달하고 향긋한 바닐라라떼 한 잔이면,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기분이었거든요.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서비스업에 종사하게 되었고, 그중 몇 번은 카페에서 근무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여러 직업을 경험해 보았지만, 카페에서 일할 때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일에 대한 뿌듯함도 컸던 것 같아요. 커피를 내리고 음료를 제조하는 그 모든 순간이 저에겐 정말 즐거웠고, '아, 바리스타가 내 천직이구나'라는 확신을 갖게 됐죠. 제가 꿈꾸는 바리스타의 모습은 늘 로망이 가득한 장면이었어요. 눈치 보지 않고, 격려 받으며, 안정된 환경에서 샷을 내리고 음료를 만들며, 밝은 얼굴로 손님을 환대하는 그런 모습이요. 샷을 내리고, 우유를 붓고, 라떼 파우더를 섞고, 과일청의 그람수를 재며 일하는 이 모든 과정이 저에겐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 전문 보러가기 이번 히빈레터는 어떠셨나요? 궁금한 점이나 요청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좋았어요! 별로예요! (주)향기내는사람들/히즈빈스 hisbeans@hisbeans.com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로 226번길 6, 2층 / 054-262-4620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