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빈스 6월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단단하게 익어가는 시간 🌿 by. 전략기획실 리아 모든 성장에는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치 뜨거운 여름 햇살과 쏟아지는 비를 온몸으로 견뎌낸 열매가 비로소 달콤한 맛을 낼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이 기다림의 시간은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더 맛있는 결실을 맺기 위해 힘을 응축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히즈빈스는 더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부의 여러 긍정적인 변화들이 완전히 자리 잡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시간이 더 단단한 '히즈빈스'가 되기 위한 건강한 성장통이자,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 과정임을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우리가 한 사람의 가능성을 바라보는 시선과 그대로 이어집니다. 한 사람 안에 숨겨진 잠재력이라는 씨앗이 언제, 어떻게 싹을 틔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저 충분한 햇살과 같은 지지를 보내며, 각자의 속도를 믿고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채워질 때, 우리의 여름은 분명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그날을 소망하며, 함께 이 시간을 잘 지나갔으면 합니다. 🌿 모든 장애인과 함께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을 만듭니다. 히즈빈스 노을점 | '노을, 너와' 바리스타 쥬리의 근속 3주년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사례 - 맥도날드 어린이대공원점 Interview 공연으로 가는 길을 지키는 인간 경사로 : 공연 접근성 매니저 이청 사내카페가 이 정도라고? 출근이 기다려지는 신의 직장 히즈빈스 명동점 X 온드림 소사이어티 : 가능성을 증명하다 히즈빈스 소개 ➊ 모든 장애인과 함께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을 만듭니다. 히즈빈스 카페는 커피 한 잔을 나누며 서로의 온기를 느끼고, 다양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동시에, 장애인이 바리스타로서 전문성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일터이기도 합니다. 히즈빈스에서 일하는 바리스타는 정신장애, 발달장애, 청각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조현병이나 조울증 등 정신장애 진단을 받은 바리스타들도 손님과 직접 소통하며 당당히 일하고 있습니다. 히즈빈스는 일상 속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마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그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편견이 허물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와 비장애인 매니저가 함께 협력하며 카페를 운영합니다. 전문 보러가기 히즈빈스 노을점 | 바리스타 쥬리 근속 3주년 하루하루 인내와 열심이 모여 3년을 이루기까지, 쥬리는 매일 도전하는 시간을 보냈을 것 같아요.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주신 쥬리. 쥬리가 보여 준, 당연하지 않은 성실함이 누군가에게는 분명히 용기와 도전이 될 거예요. 히즈빈스는 쥬리와 함께 작은 변화들을 모아, 큰 변화를 만들어갑니다. 바리스타 한 명의 성장 스토리는 단순히 그의 삶으로 그치지 않고, 함께 하는 매니저, 본사 스태프, 또 다른 장애인, 나아가 전 세계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의 삶을 바꾸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확신합니다. 쥬리의 근속은 단순한 기록이 아닙니다. 가능하다는 희망이고, 가치입니다. 쥬리의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전문 보러가기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사례 - 맥도날드 (Feat. 맥도날드 어린이대공원점) 일이 바빠 한 끼를 빠르게 해결하고 싶을 때, 또는 저렴하지만 배부르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우리는 종종 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를 찾습니다. 이처럼 패스트푸드점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르고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비자가 아니라 기업 입장에서는 적은 매출로 최대의 이익을 내기 위해 매장 회전율을 높이고, 최소한의 인력만으로 최대의 효율을 추구해야 하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매장에 들어서면 주문부터 메뉴 픽업, 정리 및 퇴장까지 거의 모든 과정이 셀프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요즘은 대부분의 매장이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UD큐브는 '이처럼 스스로 모든 걸 해결해야 하는 시스템 안에서, 과연 장애인이나 고령자, 또는 기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이 공간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어려움을 현명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는 맥도날드의 사례에 집중했습니다. 전문 보러가기 공연으로 가는 길을 지키는 인간 경사로 : 공연 접근성 매니저 '이청'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UD)은 이제 삶의 필수적인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의 가치에 따른 선택적 소비의 과정까지 확장되어 연구 및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중 공연 예술과 관련된 접근성은 장애인만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BF)를 넘어, 모두를 위한 접근성, 즉 유니버설 디자인의 측면으로 몇 년 사이 빠르게 바뀌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연 접근성 매니저 '이청' 님의 이야기를 통해 공연계, 그중에서도 대학로 소극장을 중심으로 한 예술인들의 UD를 향한 움직임에 대해 조명해 볼까 합니다. "접근성이 필요한 당사자분들이 더 많이 공연을 찾아주셔야 설득 과정이 쉬워집니다. 또한 극장과 창작진 그리고 제작사에게도 지금보다 더 다양한 관객을 환대할 수 있도록 열린 자세와 환경을 만들어 주실 것을 요청드리고 싶어요." 전문 보러가기 사내카페가 이 정도라고? 출근이 기다려지는 신의 직장 정신장애/발달장애를 가진 직원들이 다른 동료들과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사내카페부터 눈치보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공간, 그리고 회사에 좋은 일이 생겼을 땐 종을 울리며 함께 축하하는 유쾌한 문화까지! 거기다 이 회사... 엔비디아가 일찌감치 알아본 회사라고..! 즐겁게 일하면서 매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 ㈜노을의 오피스와 사내 문화를 직접 속속들이 파헤쳐 봤습니다! 영상 보러가기 히즈빈스 명동점 X 온드림 소사이어티: 미래와 사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품은 공간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명동에 개관한 온드림 소사이어티가 개관 4년 차를 맞았다. 그 시간 동안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미래세대 육성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함으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회혁신 공간 플랫폼임을 증명해왔다. 온드림 소사이어티와 출발선부터 함께 달려온 히즈빈스 명동점을 운영하는 (주)향기내는사람들 임정택 대표와 이민복 이사를 사업팀 이상진 과장이 만났다. 전문 보러가기 이번 히빈레터는 어떠셨나요? 궁금한 점이나 요청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좋았어요! 별로예요! (주)향기내는사람들/히즈빈스 hisbeans@hisbeans.com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로 226번길 6, 2층 / 054-262-4620 수신거부 Unsubscribe